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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계’ 오인혜 “레드카펫 여신 수식어, 부담스럽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0 09:12

수정 2014.10.23 09:33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가 12일 오전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열렸다.

이날 오인혜는 “나는 성격이 무뚝뚝해서 남자를 잘 유혹하지 못한다”고 운을 뗀 후 “남자친구한테는 애교가 나오는데 친구나 오빠들은 나를 그냥 친구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이기영은 “인혜 씨는 가만히 있는 게 유혹하는 기술이다. 외모 자체가 기술이니까 걱정 말라”며 격려했다.


이어 오인혜는 “레드카펫 여신이라는 수식에 대해 부담스럽다”며 “레드카펫으로 주목을 받긴 했지만 더 쟁쟁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이제는 레드카펫 이미지보다 천만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계'는 사채업계의 거물 삼인방을 소재로 그려낸 서스펜스 느와르, 실존하는 사채업계의 거물들을 소재로 사회악처럼 뿌리내린 정재계의 지하세계를 냉혹하게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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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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