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블록버스터’ 급 개최 ‘9집 수록곡 최초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1 11:06

수정 2014.09.01 11:06

▲ 사진: 서태지 공연 포스터
▲ 사진: 서태지 공연 포스터

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서태지가 10월 18일 컴백공연에 나선다.

1일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의 9집 활동 서막이 될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오는 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공식 활동은 지난 2009년 발매한 8집 앨범 '아토모스' 활동 이후 5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서태지의 9집 정규앨범 수록곡이 최초로 공개된다.

공연 규모 역시 '블록버스터' 급으로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동원 관객 규모도 압도적이지만 음향, 세트 등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피커 제조사인 JBL의 최상위종인 VTX스피커를 공연 전면에 내세운다.

이 기종은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 시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이 내한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공연 타이틀인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fn스타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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