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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경찰 조사 받는 중..향후 월드투어 일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17:46

수정 2014.09.02 17:46

김현중, 경찰 조사 받는 중..향후 월드투어 일정은?

김현중 경찰 출두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20일 김현중은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에게 피소됐다. A씨는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 사이였다"면서 "김현중이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현중 측은 "두 사람 간에 말다툼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갈비뼈 골절 또한 장난치다가 발생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현중은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으로 사건 발생 11일만인 오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했다. 김현중 측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현중은 경찰 조사와 별개로 해외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오는 12일에는 멕시코, 16일에는 일본 나고야, 19일에는 베이징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겸하는 월드투어를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경찰 출두,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랑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래?", "김현중 경찰 출두, 감정이 얼마나 격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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