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로 사망 소식…네티즌들 애도 물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3 10:29

수정 2014.09.03 10:29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로 사망 소식…네티즌들 애도 물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레이디스코드 멤버를 비롯해 7명이 함께 탄 승합차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사고차량은 이동 도중 차량 뒷바퀴가 빠졌고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스 은비가 사망했으며, 이소정과 권리세도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은비는 사고 직후 인근에 위치한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또 멤버 이소정은 사고 당일 스물한 살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데뷔한 故고은비는 1992년 11월 23일생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를 졸업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지. 얼마 전에 컴백해서 활동하는 거 봤는데 정말 충격이네요”, “허망하네요. 빡빡한 스케줄에 친구들과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했을 텐데” 등의 애도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