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 최민식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오늘(3일) 개봉... ‘흥행파워 입증할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3 12:18

수정 2014.09.03 12:18

영화 ‘루시’, 최민식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오늘(3일) 개봉... ‘흥행파워 입증할까?’

영화 루시 , 최민식

배우 최민식의 첫 할리우드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가 오늘(3일) 개봉한다.

영화 '명량'으로 매일 신기록을 갱신중인 최민식이 이번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다시 한 번 흥행 파워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루시'는 세계적인 액션 거장 뤽 베송과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가장 큰 이슈였다.

영화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 날 갑자기 몸 속 모든 세포와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지난 7월 25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루시'는 오프닝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6주차를 맞은 9월 1일까지 정상을 수성하며 북미 흥행 수익 1억 185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0년 7월 개봉한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의 기록을 4년 만에 갈아치운 것으로 스칼렛 요한슨을 안젤리나 졸리를 잇는 할리우드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루시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루시, 국내 흥행 궁금하다", "루시, 민식이 형님 영화는 일단 본다", "루시, 요한슨 보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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