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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군인 빙의 ‘제가 웃깁니까?’ 후보생 ‘긴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5 07:46

수정 2014.09.15 07:46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라미란이 당직사관으로 변신해 후보생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라미란 당직사관의 점호를 받는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당직사관으로 깜짝 변신, 저녁점호가 시작되자 얼음마녀 훈육관의 지도 하에 각 생활관 점호에 나섰다.

당직사관이 된 라미란을 본 다른 후보생이 웃음을 터뜨리자 라미란은 "웃습니까? 제가 웃깁니까? 제가 웃기게 생겼습니까?"라며 호통을 쳐 후보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여태까지 온 생활관 중 여기가 제일 엉망이다. 관물대가 세탁 바구니인가?"라며 실제 군인과 같은 모습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뭐라고' 하는 생각에 동기들을 지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연기하는 마음으로 임했더니 재미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재밌더라",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무서워",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진짜 군인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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