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태티서 헤어 스타일, 올 가을 긴 생머리 연출은 이렇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15 17:37

수정 2014.09.15 17:37

태티서 헤어 스타일, 올 가을 긴 생머리 연출은 이렇게!



유닛 그룹 태티서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THE 태티서' 속 멤버들의 패션과 뷰티 스타일이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태연, 티파니, 서현의 트렌디 한 헤어스타일. 각 멤버의 개성과 특징을 잘 담아낸 그녀들의 헤어 스타일을 낱낱이 살펴봤다.

#CUTY '태연'

밝은 골드 컬러 헤어를 가진 태연은 'THE 태티서'에서 블레이드 헤어를 종종 선보이고 있다.

태티서 헤어 스타일, 올 가을 긴 생머리 연출은 이렇게!



태연의 블레이드 헤어는 머리카락을 모은 뒤 한 쪽으로 땋아 내린 모양이다. 정수리 부근이나 뒤통수부터 땋지 않고 아랫 부분인 목덜미에서부터 땋은 것이 태연이 연출한 블레이드 헤어의 특징이다.

태연처럼 목덜미부터 땋은 블레이드 헤어는 자칫 '도령 머리'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연출해야 한다.
귀나 턱 옆 부분이 타이트하게 묶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땋는 과정에서 느슨하게 하면 머리카락이 튀어나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 땋은 뒤 손가락을 이용해 귀 옆 부분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잡아 당겨 스타일링 하는 것이 요령이다. 또 생머리보다는 머리카락 전체에 컬을 넣은 뒤 땋아야 자연스러운 블레이드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SEXY '티파니'

태티서 헤어 스타일, 올 가을 긴 생머리 연출은 이렇게!



티파니는 글래머러스한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애쉬 컬러가 감도는 세련된 브라운 컬러 헤어에 굴은 컬을 가미한 웨이브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눈 옆쪽에서부터 시작해 큰 굴곡을 그리는 티파니의 웨이브는 가을 시즌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헤어 스타일이다. 여기에 티파니는 가르마를 7:3 비율로 만든 뒤 깻잎머리 스타일을 더해 헤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볼륨감을 극대화시켰다.

반면 티파니는 로우 포니테일처럼 차분한 헤어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한다. 머리카락을 뒤로 느슨하게 묶어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한 것. 화이트 셔츠나 블라우스를 활용한 투피스 룩에 이런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면 도시적이고 시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LOVELY '서현'

태티서 헤어 스타일, 올 가을 긴 생머리 연출은 이렇게!



앞머리가 없는 긴 생머리라면 태티서의 막내 서현의 헤어에서 연출팁을 얻어보자.

'THE 태티서' 속 서현은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자주 선보인다. 머리카락 전체에 연출한 풀린 듯한 웨이브가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모습. 특히 얼굴 선을 타고 내려가는 긴 앞머리는 청초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서현처럼 긴 앞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스타일링 하면 짧은 앞머리를 연출했을 때보다 성숙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옆, 뒷머리의 웨이브 강도에 맞게 앞머리 전체에 컬을 넣고, 빗질을 통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든다.
또 앞머리가 처지면 전체적으로 빈약해 보일 수 있으므로 앞머리 뿌리 부분에 볼륨을 넣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