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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무슨 짓을?’ 女가수, 파격 노출한 채..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3 16:34

수정 2013.11.03 16:34

‘가슴에 무슨 짓을?’ 女가수, 파격 노출한 채..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0)가 파격적인 할로윈 의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Happy Halloween"이라는 글과 함께가수 릴 킴(35)의 가슴 노출 의상을 패러디한 할로윈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보라색 가발을 쓰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유의 짙은 눈썹과 가발 색깔과 맞춘 보랏빛 입술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남자 친구 체인 토마스와 지난 8월 MTV '비디오뮤직어워드'에서 로빈 시크와 보여줬던 '성행위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있다. 노출한 가슴 밑에 있는 문신과 요염한 표정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마일리 사이러스가 보여준 가슴 노출 의상은 지난 1999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에서 릴 킴이 보여준 의상과 매우 흡사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릴 킴 역시 가발을 쓰고 보라색 의상에 가슴을 라일락 꽃장식으로 가린 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여러 가지 논란에도 마일리 사이러스의 새 앨범 '뱅거즈'는 27 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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