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나의 첫번째 장례식, 11일 개봉..내가 없을 때 사람들은?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6 10:36

수정 2014.09.06 10:36

나의 첫번째 장례식, 11일 개봉..내가 없을 때 사람들은?

'나의 첫번째 장례식'

영화 '나의 첫번째 장례식'은 자신이 존재하지 않을 때 자신의 지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나의 첫번째 장례식'에서는 어린이 방송에서 토끼 역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윌(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은 어느 날 차 사고로 자신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나의 첫번째 장례식'의 주인공은 자신의 장례식장에 가게 된다. '나의 첫번째 장례식'의 주인공은 자신이 죽은 뒤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평가와 상황은 냉혹하기만 하다.
'나의 첫번째 장례식'에서 아내는 장례식을 치룬 뒤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비제이와 잠자리를 한다. 장인과 장모에게도 무능한 사위였고 직장동료까지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한다.


자신의 빈자리를 애통해하고 힘들어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모습은 정반대였다. 9월11일 개봉.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