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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말장난’의 성급한 조인성-김하늘 출연 거론..혼란 가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1 13:19

수정 2013.11.01 13:19



한 드라마 제작사의 성급한 캐스팅 언급으로 혼란이 일었다.

1일 드라마 '인생은 말장난'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현재 김하늘, 조인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조인성, 김하늘의 출연을 언급함은 물론 “구두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라며 두 사람의 출연이 확실하다고 강조하는 것은 물론 “주인공을 2명으로 할지 4명으로 할지 기획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회당 제작비는 물론 일본 측에 판권도 판매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방송국 편성이 확실시 되면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조인성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 사실에 대해 “해당 작품에 대한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라며 구두로 출연을 확정했다는 제작사 측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는 김하늘도 마찬가지.

김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작품을 보고 있지만 해당 작품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인성과 김하늘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던 드라마 ‘인생은 말장난’ 관계자는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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