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M.O.A가 실력파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M.O.A(모아)는 23일 오후 방송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전화할께’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전화할께’는 god의 ‘보통날’을 작곡한 프로페지웅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과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댄스가 인상적이다.
앞서 이들은 2006년부터 7년간의 연습 생활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데뷔 전 Mnet의 ‘K-pop zone Starcam’에 출연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패러디해 난이도 높은 안무와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대세 그룹 엑소 ‘으르렁’의 여자버전을 만들어 대표 연예커뮤니티인 인스티즈에서 클릭 수 9000회 돌파기록을 세웠다.
한편 M.O.A 데뷔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M.O.A 보통 걸그룹 하고 다르네”와 “M.O.A 여자그룹이 멋있네”, “M.O.A 꾸준히 지켜볼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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