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김희애 측, ‘쎄시봉’으로 조우? “시나리오만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5 18:14

수정 2014.10.29 13:58



김윤석과 김희애 측이 ‘쎄시봉’ 출연설을 부인했다.

25일 배우 김윤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영화 ‘타짜-신의 손’까지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쎄시봉’은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고 일축했다.

김희애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김희애가 ‘쎄시봉’ 특별출연 분량으로 출연을 제의받았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받았을 뿐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밀회’ 촬영만으로도 정신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영화 ‘쎄시봉’은 7080의 역사를 간직한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에 이르는 실제 쎄시봉 멤버들의 20대 청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지만 주인공은 네 사람이 아닌 알려지지 않은 쎄시봉 멤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원, 한효주가 ‘쎄시봉’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만큼 김윤석, 김희애 역시 합류하며 최강의 캐스팅을 형성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쎄시봉’은 ‘시라노; 연애 조작단’, ‘열한시’의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5월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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