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출근길 혼잡 예상.. 30일에 마포대교 통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3.20 18:49

수정 2014.10.29 02:22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출근길 혼잡 예상.. 30일에 마포대교 통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이하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따른 교통 통제 계획이 이목을 끌고 있다.

3월 18일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어벤져스2’ 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어벤져스2’는 서울 전역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특히 촬영 장면 중에는 자동차 추격신이 포함돼 있어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는 곳은 마포대교다. 마포대교 교통 통제는 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양방향 모두 통제되기 때문에 출근시 마포대교를 피해가야 한다.

이어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상암동 DMC 월드컴북로가 통제되며 5일에는 청담대교 북단램프가 통제된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32개 노선, 마포대교 14개 노선, 월드컵 북로 16개 노선을 운행하는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임시 버스노선과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지하철 타고 다녀야겠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출근길 힘들겠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자동차는 넣어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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