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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아이돌 최초 ‘고향이 좋다’ 출연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4 18:04

수정 2014.10.28 09:12

▲ MBC 방송화면 캡쳐
▲ MBC 방송화면 캡쳐

크레용팝이 아이돌 최초로 고향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크레용팝은 MBC 고향 정보 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이하 고향이 좋다'에 출연해 전 세대에 사랑받는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고향이 좋다' 제작진이 아이돌 그룹을 섭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용팝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산더덕을 캐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편안한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을 힘겹게 올라 산더덕을 직접 캐며 시청자들에게 산더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고향이 좋다' 제작진은 "크레용팝은 아이돌 걸그룹이지만 젊은 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층에 사랑받는 그룹인만큼 프로그램의 성격과 부합해 이례적으로 섭외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민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크레용팝은 '직렬5기통 춤'을 무대 앞의 어르신들도 따라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세미 트로트풍의 신곡' 어이' 활동을 통해 '빠빠빠'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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