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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준기 팬 미팅 공연 취소.. 애도 물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7 17:28

수정 2014.10.28 06:38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준기 팬 미팅 공연 취소.. 애도 물결


배우 이준기가 팬 미팅 공연 취소를 알렸다.

4월 17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이준기 생일파티 ‘드리밍(Dreaming)’의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걱정과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팬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끝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행사 일정 취소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기 팬 미팅은 당초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를 취소하게 된 것이다.
현재 이준기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잡혀있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음원 발매를 연기하는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

향후 팬 미팅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준기 팬 미팅 공연 취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준기 팬 미팅 공연 취소, 결정 잘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준기 팬 미팅 공연 취소, 아쉽지만 다음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준기 팬 미팅 공연 취소, 실종자들 얼른 구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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