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902014'에 두 번째 주자로 출연한 god의 김태우가 남다른 키로 모두를 주눅들게 만들었다.
'EXO 902014'는 지난 8월 15일 H.O.T를 첫 주자로 내세웠다. 그 뒤를 이어 대세 아이돌로 돌아온 god가 출연한다.
녹화 당일 손호영과 박준형은 각자의 SNS를 통해 "EXO 후배들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남겼다. 이어 이번에는 촬영 현장사진이 Mnet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김태우의 키 앞에 맏형 박준형을 비롯해 EXO 모두를 다소곳하게 만들어 버린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태우의 비현실적인 키에 엑소의 모델 비율을 자랑하는 세훈까지도 태우 앞에서는 아담한 청년이 돼버렸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김태우, 한국 음악계의 거인", "190cm의 스케일, 남다르다", "김태우는 그냥 앉아 있는게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매너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O 902014'는 매주 엑소가 90년대 K-POP 리더를 만나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해 엑소만의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EXO의 리더 수호로, 그가 god의 어떤 명곡을 재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EXO 902014' god편은 이번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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