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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입장 밝혀... ‘도대체 무슨 동영상일까?’ 궁금증 증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12:48

수정 2014.09.02 12:48

이병헌 공식입장 밝혀... ‘도대체 무슨 동영상일까?’ 궁금증 증폭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이 20대 여성 두 명에게 거액의 협박을 당한 가운데 공식입장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9월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병헌에게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있는 두 여성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며 "또한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 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본 건은 무분별하게 보도되는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피의자의 범죄에 협조하는 것이므로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병헌에게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한 21세와 25세 여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이병헌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이용해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공식입장, 무슨 동영상이길래", "이병헌 공식입장, 50억이나 달라니", "이병헌 공식입장, 대단한 아가씨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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