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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착공식 열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24 21:25

수정 2008.11.24 21:25



강원도 원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착공식이 24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주 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호저면 일대 531만1000㎡의 부지에 첨단의료산업과 연구개발시설을 연계한 주거용지와 지원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2020년까지 첨단의료기기와 의료지원시설이 들어서며 2만5000명을 수용하는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된다.

중앙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2013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차로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가 완공되면 2020년까지 약 4조5000억원의 투자 효과와 2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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