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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 3분기 영업익 151%증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16 17:24

수정 2009.11.16 17:24

휴대폰 결제 1위 기업 모빌리언스는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1% 증가한 18억3200만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한 166억1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11억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3·4분기 모빌리언스의 휴대폰결제 거래액은 2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전분기 대비 4% 성장했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휴대폰결제 시장은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빌리언스는 국내 시장 52%를 점유하고 있다

김중태 모빌리언스 대표는 “모빌리언스의 연간 거래액은 지난 해(7865억원)보다 20% 증가한 9400억원으로 53%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실물거래 영역으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시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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