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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1.4 TSI |
폭스바겐코리아는 9일 수퍼 차저와 터보 차저가 결합된 혁신적인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골프 1.4 TS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TDI를 비롯해 골프 GTD, 골프 1.6 TDI 블루모션, 골프 1.4 TSI 등 골프의 모델 라인업이 총 4가지로 확대됨에 따라 골프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EU FTA에 따른 가솔린 차량의 유럽식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 관련 법규로 ‘골프 1.4 TSI’는 총 350대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5리터 6기통 엔진에 가까운 파워를 낼 수 있는 1.4 TSI 엔진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FSI) 기술과 트윈차저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컴팩트하지만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엔진이다.
혁신적인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된 골프 1.4 TSI의 최고출력은 160마력(5,800rpm)으로 1,500rpm에서 4,500rpm까지 꾸준히 2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쾌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초, 최고 속도는 220km/h이다.
국내 공인 연비는14.6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0g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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