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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을 지역의 민주당 손학규(위) 후보와 한나라당 강재섭(아래) 후보의 트위터. 손학규 후보가 1만 7535명으로 강재섭 후보보다 팔로워가 더 많다. |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은 개표결과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51.0%의 득표로 48.3%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눌렀다. 손학규 후보(@HQ_Sohn)의 팔로워 수는 1만 7535명으로 강재섭 후보(@kangjaesup)의 팔로워 3천 79명보다 5배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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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지사 민주당 최문순 후보(위)와 한나라당(아래) 엄기영 후보의 트위터. 최문순 후보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5배 정도 많다. |
강원지사 보선 개표결과에선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51.05%의 득표로 46.63%를 얻은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눌렀다. MBC 전 사장의 대결이기도 했던 두 후보 중 최문순 후보(@moonsoonc)는 트위터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이미 유명했다. 최 후보의 팔로워는 3만 9862명으로 엄 후보의 7천 737명 보다 많다. 선거 결과도 공교롭게 최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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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김해을 재보선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위)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아래)의 트위터. 김태호 후보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이봉수 후보보다 5배 정도 많다. |
경남 김해을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51%의 득표율로 49%에 그친 이봉수 후보를 앞섰다. 김태호 후보(@taehois)의 트위터 팔로워 수도 2천 133명으로 385명인 이봉수 후보보다 많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자 1,000만 시대를 맞아 여야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 역시 트위터에서 ‘선거 소통’을 이뤘다. 트위터가 젊은 층의 투표율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humaned@fnnews.com 남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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