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기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수기에 ‘맥주통’을 꼽은 사진이 바로 그것. 소주나 맥주를 정수기에 넣으면 과연 어떻게 될까.
DMB 방송 티유(tu)의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 실험한 바에 따르면 소주나 맥주를 정수기에 넣으면 ‘맹물’이 된다. 정수기를 거치면서 향과 맛이 모두 날아가는 것. 맥주의 경우 색깔마저 무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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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DMB 방송 티유(tu)의 ‘약간 위험한 방송’ 방송 화면 캡쳐. |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수기에서 맥주를 언제든 마시면 좋을텐데 아쉽다” “어떤 원리로 맹물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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