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소비자가격 5.18% 인상 확정…8월1일부터
파이낸셜뉴스
2000.07.28 04:51
수정 : 2014.11.07 13:37기사원문
산업자원부는 8월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소비자 가격을 5.18% 인상키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자부는 국제 수입 가격 인상에 따른 LPG 가격 연동제에 따라 이번 인상률이 결정됐으며 지난해 정유업계의 손실 보전분에 대해서는 이번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로써 LPG 소비자 가격은 ㎏ 당 현재 772원에서 812원으로 오르게 된다.
정부는 당초 국제 가격 인상과 정유업계의 손실 보전분 등을 반영,소비자 가격을 11% 가량 인상시킬 방침이었으나 물가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 폭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 msk@fnnews.com 민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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