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고수익사업 위주 전면개편
파이낸셜뉴스
2000.08.16 04:56
수정 : 2014.11.07 13:18기사원문
삼성전기가 고수익을 지향하는 미래사업에 경영역량을 집중키 위해 칩부품분야와 IMT-2000,무선네트워크분야들을 중점 추진키로 하는등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한다.삼성전기는 16일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상반기 2조379억원 매출에 창사이래 최대규모인 195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고수익 미래사업용 부품분야의 집중 육성을 통해 올해 4조2000억원의 매출과 45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디지털제품의 급속한 성장으로 매년 20%이상 수요가 늘고 있는 칩부품을 이익창출 1위사업으로 선정,집중 육성키로 했다. 칩부품의 올해 수요는 4600억개로 예상된다.삼성전기는 칩부품 사업 중 주력인 MLCC의 전체 생산량 중 90%를 2001년까지 원가 경쟁력이 높은 니켈제품으로 전환하고 이외에도 고적층 및 고압 (100V 이상) 제품의 비중을 높여 수익률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이밖에 다층회로기판(MLB)도 램버스D램과 DDR용 등의 고부가 IC모듈용 제품 비중을 높일 계획이며 패키지판(PKG)도 고수익의 다층 P-BGA / 양면,다층 CSP등 고수익 첨단 PKG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할 예정이다.또 단말기 보조금 폐지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통신용 부품 사업구조를 개편 올해 말까지 GSM용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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