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변동률 급등세

      2000.12.05 05:27   수정 : 2014.11.07 11:53기사원문

외환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의 변동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위기전인 지난 96년 원·달러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연평균 0.1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0.29%로 2배 가까이 뛰었다.이는 하루 2.25%이던 환율변동 제한폭을 없애고 자유변동 환율제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외환위기의 한파가 거셌던 지난98년에는 일평균 환율변동률이 무려 0.99%에 달했다. 환율 변동이 심해지면서 기업과 금융기관이 환율 변동에 대비해야 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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