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업협동조합-KTB네트워크 전략적 제휴 체결
파이낸셜뉴스
2001.07.09 06:27
수정 : 2014.11.07 13:35기사원문
전자공업협동조합은 최근 벤처캐피털 KTB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소전자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B네트워크는 전자조합 회원업체들을 위한 시장조사·자료수집·해외수출 및 공동구매·해외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또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안내 및 합작선 알선과 국제전시회 참여 등 직접적으로 사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전자조합도 KTB네트워크의 해외사무소 및 해외법인을 통해 해외사업을 지원받게 된다.특히 이번 전략적 제휴는 그동안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온 KTB네트워크가 지원범위를 비투자회사까지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자조합은 강조했다.
강득수 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이영탁 KTB네트워크 회장이 최근 서울 역삼동 KTB네트워크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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