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점 돌파 가능성

      2003.05.11 09:30   수정 : 2014.11.07 17:43기사원문

이번주 거래소 주가지수선물시장은 국내 증시의 수급호전과 한·미정상회담에 따른 국가 리스크 감소 가능성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차익거래프로그램누적잔고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베이시스가 지속적으로 선물고평가(콘탱고)를 유지하고 있어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술적으로는 지난 주말 코스피(KOSPI)200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에 바짝 접근했고 6월물 선물지수도 전고점인 80.35포인트에 다가서 공방전이 예상되나 수급 및 증시 주변여건상 돌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는 공방전이 예상되나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미국 증시의 견조한 흐름, 개선된 투자심리를 감안할 때 선물지수의 상승세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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