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연료전지차 상용화 박차
파이낸셜뉴스
2003.06.27 09:44
수정 : 2014.11.07 16:24기사원문
현대·기아자동차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무공해 연료전지차 실용화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서울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김동진 사장과 미국 UTCFC사의 얀 반 도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일반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차를 개발, 2004년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2010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제작기술을 확보, 연료전지차 개발 및 실용화 경쟁에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앞서 UTCFC와 지난 2000년 4월 연료전지차 개발 및 실용화에 착수, 2001년 3월 국내 최초로 싼타페 연료전지차를 개발했다. 또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에 참여, 누적주행거리가 5만㎞를 넘어섰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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