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계역 근무직원 중국연수
파이낸셜뉴스
2003.08.19 09:57
수정 : 2014.11.07 14:43기사원문
【대전=김원준기자】철도청은 도라선역과 동해선 남북철도 분계역에 근무할 직원중 10명을 선발, 중국과 몽골에서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 요원들은 국제열차 통과업무를 취급하는 중국 단동역(중국-북한)과 몽골 자민우드역(몽골-중국)현지 직원들과 숙식을 같이하며 국제 열차 운행과 국경구간 철도시설물 관리 등 제반업무에 대해 OJT(On the job trainning)방식으로 이달 21일부터 3주동안 연수를 받는다.
철도청관계자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국제열차운행이 시작되는 즉시 이번 연수요원을 도라선역과 동해분계역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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