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유럽풍 정원서 이탈리안 최고 요리를

파이낸셜뉴스       2003.12.11 10:29   수정 : 2014.11.07 11:54기사원문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정기편 항공사 대표 4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항공사 운영위원회(AOC)’의 허돈 회장은 부인 강윤정씨와 함께 자주 외식을 한다. 이런 그가 결혼 27주년을 기념해 부인과 함께 서울 김포공항 근처 메이필드호텔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02-6090-5600)를 찾았다.

허회장 부부의 메이필드호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허회장은 “유럽풍 정원과 아름다운 정원수 종탑에서 울려오는 종소리는 번잡한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유럽의 한적함을 느낀다”며 “이런 이유로 큰딸 결혼을 이곳에서 치렀으며, 업무에 파묻혀 있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곳”이라고 메이필드호텔 예찬론을 폈다.

호텔내 별도로 마련된 3층 규모의 라페스타는 종탑 양식 전망대와 분수대를 갖춘 야외 아트리움 등 유럽의 성(城)을 연상케 한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가족 모임부터 비즈니스 모임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 6개로 구성돼 있으며 3층에 마련된 5개의 비즈니스 전용 룸은 최고급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라페스타는 와인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걸맞게 홀 내부에는 500병의 와인을 소장한 투명한 초대형 와인셀러가 있어 와인을 직접 고르는 재미를 선사한다. 저녁 9시부터는 라이브 공연이 있어 식사 분위기를 돋우어준다.

허회장은 안심 스테이크와 바다가재 요리를 즐겨 먹는다.
특히 바다가재 허브구이와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는 입안에 번지는 허브향과 함께 바다가재 살과 안심살의 조화로 입맛을 돋운다. 이에 리코타 치즈를 넣은 이탈리아식 만두 요리를 곁들이면 제격이다.

허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전통의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함께 맛보며 피로를 푼다”며 “최상급 재료를 사용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 선정에 신경쓴 것이 이곳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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