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세계시장서 판매 1위 돌풍
파이낸셜뉴스
2004.04.28 11:07
수정 : 2014.11.07 18:54기사원문
LG전자는 지난 1968년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개발한 이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뿐 아니라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00년 LG 브랜드를 ‘휘센(WHISEN)’으로 변경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 LG전자는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고객 설문조사는 물론 인터넷 조사, 신제품 반응조사, 해외 데이터베이스 등 각종 조사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인터넷으로 제품을 제어 할 수 있는 ‘인터넷 에어컨’, 벽걸이형에 국내최초 3D입체 냉방을 적용하고 인테리어 개념을 도입한 ‘LG 액자형 에어컨 시리즈’, TPS(Twin Power cooling System) 장착으로 월간 전기료를 최대 65%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절전 에어컨’, 실외기 하나로 거실과 안방을 시원하게 해주는 ‘2in1(투인원) 에어컨’ 등을 출시해 지속적으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의 웰빙 트렌드에 맞춰 올해 신제품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in1 플러스’는 액자형 공기청정기와 스탠드형 에어컨을 무선으로 연결해 집안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켜 항상 쾌적성을 유지시켜준다.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플라스마 클린 시스템과 나노헤파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냄새와 알레르기 원인물질 제거는 물론, 은나노필터를 적용해 살균 기능도 탁월하다.
LG전자측은 “에어컨은 냉방용으로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여름에는 냉방기로, 봄·가을에는 공기청정기로, 장마철에는 제습기로 사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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