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업계 “국제인증 받자”…세계적 지명도 높이기 위해 ‘UFI’ 획득 주력
파이낸셜뉴스
2004.05.17 11:12
수정 : 2014.11.07 18:27기사원문
국내 전시업계가 전시회의 국제적 지명도 제고를 위해 국제인증(UFI)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UFI 인증은 국제무역박람회 기구인 국제전시연합으로부터 받는 인증으로 최소 3년이상 전시회가 개최돼야 하고 해외출품업체가 전체의 20% 이상이어야 하며 해외방문객의 숫자가 전체관람객의 4%를 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현재 UFI 인증을 획득한 국내 전시회는 지난 3월 지방에서 처음으로 국제전시인증을 받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의 국제광학전(DIOPS)을 포함해 총 8개다.
KOTRA는 서울 국제식품전의 국제 인증을 지난해 10월 획득한데 이어 서울 국제소비재 박람회와 한국전자전의 국제인증을 추진중이다.
KOTRA는 인증 획득을 통해 올해 서울 국제식품전은 100개사, 500명의 해외바이어 유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 국제소비재 박람회는 100개사, 500명, 국제 포장기기전은 100개사, 300명 등 총 4개의 전문전시회를 통해 총 400개사의 해외 참가업체 및 1800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6개의 전시회가 UFI 인증을 획득한 코엑스도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모든 전시회에 UFI 인증을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코엑스가 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는 공장자동화 종합전, 농업기계박람회, 판촉물 및 선물용품전, 광고물 기자재전, 국제제빵 과자전 등이다. 현재 2개의 전시회에 대한 UFI 인증을 준비중이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도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를 유럽의 EMO, 미국의 IMTS, 일본의 JIMTOF 등 3대 공작기계 전시회에 못지않은 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연내에 UFI 국제 전시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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