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취항

파이낸셜뉴스       2004.07.13 11:30   수정 : 2014.11.07 16:49기사원문



대한항공은 13일 아시아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옛 레닌그라드)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KE929)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당일 오후 6시 4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화·목·토요일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한 항공편(KE930)은 다음날 오전 10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측은 직항노선 개설이전 모스크바나 서유럽 국가를 경유해야 했으나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핀란드만과 인접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문화, 예술 및 학술 도시로 알려져 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