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중국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에 덤핑관세 부과 결정
파이낸셜뉴스
2004.10.01 11:56
수정 : 2014.11.07 13:30기사원문
중국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에 최고 23.08%에 이르는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2일부터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을 한국에 수출하는 중국 P사에 대해 4.98%, J사 등 5개사에 대해서는 24.08%, 기타 회사에 대해 17.14%의 잠정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재경부는 향후 3개월간 추가조사를 거쳐 덤핑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아나타제형 이산화티타늄은 플라스틱과 제지·고무·페인트·잉크 등의 착색제로 사용되는 백색안료로 국내 시장규모는 262억원으로 수입물량이 30.8%를 점유하고 있다.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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