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캐피탈 작년 당기순익 흑자전환

파이낸셜뉴스       2005.01.26 12:30   수정 : 2014.11.07 22:18기사원문



CNH캐피탈의 지난해 당기순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영향으로 CNH캐피탈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NH캐피탈 조광수 기획팀장은 26일 지난해 4∼12월 실적을 가결산 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458억원보다 2.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8억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조팀장은 이어 “결산확정시 주당 50∼6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배당은 지난 97년 이후 8년만에 실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NH캐피탈은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함에 따라 이번 실적 결산은 지난해 4∼12월의 9개월간 실적이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CNH캐피탈 주가는 110원(11.76%) 오른 1045원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CNH캐피탈 주가는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며 지난 6일 이후 20여일만에 1000원선을 회복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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