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아동복매장
파이낸셜뉴스
2006.08.31 18:08
수정 : 2014.11.06 00:11기사원문
인테리어 거리로 유명했던 가로수 길에 ‘미래와 희망’이라는 유명한 산부인과가 들어서면서 젊은 주부들의 왕래가 잦아져 아동복 매장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다만 이곳 매장들은 일반 아동복보다는 다소 고가다.
‘페어리테일즈’는 돌에서 10세까지 여아들의 옷을 판매한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소량으로 제작해 가격은 다소 비싼 30만원대 중반. 돌잔치나 피아노 콩쿠르 등에 필요한 드레스는 대여도 해 준다.
옆에 위치한 ‘듀빠듀’도 아동복 매장으로 프랑스 수입 브랜드들만 취급한다.
‘마리안’은 국내 브랜드로 1∼8세 여아들이 주타깃. 가격은 4만∼5만원 대로 원피스, 블라우스, 재킷 등을 판매한다. 20만∼25만원 선에서 맞춤 드레스도 제작해준다.
분홍색 어린이용 드레스가 전시돼 있는 ‘메이’도 어린이 드레스 매장으로 백일이나 돌 또는 결혼식 참석 때 어린이들이 입는 분홍색, 연두색, 파스텔톤의 드레스와 머리띠, 부케 등을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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