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 변화’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다
파이낸셜뉴스
2006.09.20 15:59
수정 : 2014.11.05 12:01기사원문
변화를 꿈꾸면서도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도 아니다. 바로 익숙함과 게으름과 두려움때문이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폴 발레리의 말이 아니더라도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으려면 작은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거기서 우리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굉장히 자의식이 강한 개미, 윌리와 거대한 잠재의식을 지난 코끼리 덤보가 주인공이 되어 당신이 조직의 리더로서, 또 한사람의 생활인으로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간의 정신 두 측면 중 비평적이고 분석적인 일을 담당하는 부분을 이 책에서는 ‘개미’라 부르는 반면에 ‘코끼리’로 불릴 부분은 본능적이고 충동적이며 감정과 기억을 담당한다.
목표가 이루어질까 의심하는 것, 즉 자기안의 코끼리와 같은 습관에 휘둘릴 때, 성공한 사람들은 재빨리 깨닫는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 재빨리 대책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다. 또 자신을 무력하게 만드는 일상적인 습관에 맞선다. 마음의 의식적인 부분이 분발할 수 있도록 자기안의 믿음, 태도 진실 등을 재배열하고 손을 본다.
몇년전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무언가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쌀 한톨 크기의 개미가 코끼리를 옮기는데 필요한 힘과 판단력을 갖게 된 것이다.
개미 윌리는 몇달에 걸친 끈덕진 자아 탐구 끝에 거대한 잠재의식을 지닌 코끼리 덤보를 마음대로 다루는 법을 알아냈다. 이 과정에서 윌리는 스스로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도 배웠다.
윌리는 자신이 정리한 내용을 매일 공부했다. 그것들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윌리의 삶에 일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는 매일 양동이에 푸른색 잉크를 떨어뜨린다는 상상을 했다. 그런 상상을 하고 나면 조금씩 오아시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코끼리의 아우성을 듣게 해주었던 황금빛 꽃가루 방법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이 방법을 사용할 때에는 덤보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오아시스로 가기 위해 애를 써주니 정말 고마워.” 그는 또 힘든 과정을 꾹 참고 있는 자신에게도 감사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더더욱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윌리는 브리오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스트레스와 두려움,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마음에서 떨쳐버리기로 한 것이다.
윌리는 생활의 멘토 브리오를 만났다. 늙었지만 지혜로운 부엉이 브리오의 끈질긴 가르침이 없었다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윌리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윌리가 스스로에 대한 리더가 되는 법을 발견한 것도 모두 브리오 덕분이다. 윌리와 덤보는 브리오의 가름침 덕분에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이 책을 통해 브리오가 전하는 다섯가지의 가르침을 실행한다면 삶의 방향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개미 윌리가 브리오에게 배운 핵심정리 노트에는 5C라는 다섯가지 중요한 생활백서가 나온다.
△명확한 꿈:의미있는 목표는 당신의 감정을 아우성치게 한다 △전념: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목표에 전념하라 △끈기:감정을 움직여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신념:부정적인 생각의 패천을 부수고 신념을 강화하라 △통제: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사건들에 대한 반응을 미리 연습해 봄으로써 통제력을 키워라.
이 책에 대해 CMC의식경영컨서링 윤태익 대표이사는 “작은 변화, 내면의 버려진 작은 능력을 깨우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평했고 ‘1분이 만드는 백만장자’의 저자 로버트 G알렌도 “당신이 꿈을 막 실현하려 하고 있거나 아니면 새로운 꿈을 꾸고자 한다며 개미 윌리와 코끼리 덤보와 함께하는 여행에 초대하고 싶다. 당신의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며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개미 윌리가 코끼리를 들어올린 법칙하나 명심하자.
두가지 생각이 동시에 하나의 마음에 자리잡을 수 없다.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고 긍정적인 생각과 신념으로 채워라!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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