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수치업)바이오디젤주, 미래가치에 투자하라
파이낸셜뉴스
2006.10.16 15:13
수정 : 2014.11.05 11:08기사원문
정책이슈가 부각되면서 바이오디젤주가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테마를 �v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과 안정적인 원재료확보를 통해 실적을 내느냐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르네코(14.88%), KCI(14.91%), 에코솔루션(14.87%), 카프코(14.88%) 유니드(3.69%) 등 바이오디젤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소마시스코리아는 현재 S-Oil, SK 등에 ‘BD100’ 바이오디젤을 공급중인 3M안전개발의 지분 6 65%를 보유하고 있으며 르네코는 바이오디젤기업 에코에너텍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KCI는 유채유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을 연구하고 있고 에코솔루션은 팜오일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국영 팜오일 기반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제당은 설탕이 에너지원으로 인식되면서 바이오에너지 업체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유니드는 바이오디젤 제조시 필요한 촉매제 가성칼륨을 생산하고 있다.
대우증권 신동민 애널리스트는 “바이오디젤주는 유가에 따른 테마가 아니라 환경을 염두에 둔 국가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구도에서 파생된 수혜산업”이라며“이들 업체들이 어떻게 안정적인 원재료를 확보 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정책과 환경이슈를 고려한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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