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감자·대파값 일제히 내려
파이낸셜뉴스
2006.12.28 17:43
수정 : 2014.11.04 14:43기사원문
고공행진하던 채소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28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 따르면 대파는 전남 신안, 진도 등 주 출하산지로부터의 물량 반입 증가로 전주보다 150원 내린 950원에 거래됐다. 무 역시 별다른 소비 요인이 없어 전주보다 100원 내린 700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사과는 물량 증가로 전주보다 900원 내린 1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반면 배는 대과 물량 부족과 연말 선물용 수요 증가로 전주보다 1만5000원(24.4%)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됐다.
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은 전주와 같은 1730원, 1470원을 기록했으며 한우와 닭고기 역시 보합세를 이어갔다.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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