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써큐란-혈액순환 개선 대명사

파이낸셜뉴스       2007.01.14 15:19   수정 : 2014.11.13 18:10기사원문



50대 이상 한국 성인의 사망 원인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 중 하나가 ‘뇌혈관 질환’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일교 차가 심한 날씨에는 뇌출혈,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에 의해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모두 혈액순환과 관련된 질환이다.

혈액순환 질환은 일단 한번 발병하면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혈액순환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인체는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증상으로는 손발이 차고 저림, 어깨 결림, 편마비 증상, 머리가 무겁고 땅기는 증상, 기억력 감퇴, 무기력증, 집중력 약화, 현기증 및 만성피로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요 성인병(고혈압·심장질환·동맥경화·뇌졸중·당뇨병 등)들과 밀접한 상호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혈액 순환제를 복용하다. 이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이 증가, 혈액순환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적인 혈액 순환제를 꼽는다면 지난 94년 발매해 10여년 동안 혈액순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동아제약의 ‘써큐란’을 들 수 있다. 순환하다(Circulate)의 뜻을 지닌 ‘써큐란’은 우리 몸의 혈액이 막힘 없이 잘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혈액순환 개선제다.

써큐란의 발매는 은행잎 위주의 혈액순환 개선제 시장에 도전장과 다름없었다. ‘혈액순환 개선제=은행잎’이라는 등식이 지배적인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동아제약은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시장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우수한 ‘서양산사’라는 새로운 의약품 소재를 찾아냈다.

산사 추출물은 식물로부터 분리된 많은 심장·혈관계 약물들 중에서도 치료 영역이 넓고 부작용이 없어 중노년층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심혈관계 약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를 사용해왔다.

‘서리 맞은 산사는 동맥경화도 뚫는다’는 산사는 2000여년 전 로마시대의 디오스코리데스에 의해 그 약효가 알려져 혈액순환·강심·이뇨·건위제로 널리 사용돼 왔다.

시중의 혈액순환 개선제들이 대부분 단일 성분인데 비해 ‘써큐란’은 산사에다 은행잎, 멜리사엽, 마늘유 등 혈액순환에 좋은 성분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국내외 임상사례 결과 손발 저림·흉부 불쾌감·현기증·심부전 협심증 등 증상이 있는 경우 2∼3개월 ‘써큐란’ 복용으로 증상이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소실되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은행물 추출물은 혈관벽 손상 방지 작용, 혈액점도 저하작용, 말초혈관 확장작용 등 3가지 주요 작용을 통해 혈류를 개선한다고 한다. ‘써큐란’을 1일 3회 1∼2캅셀 꾸준히 복용하면 혈액순환 개선과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써큐란’ 홈페이지(www.circulan.co.kr)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액순환 나이를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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