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도서 김훈소설 5000세트 한정 소장본 판매
파이낸셜뉴스
2007.07.18 17:53
수정 : 2014.11.05 09:48기사원문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이사 최대봉)는 출판사 생각의 나무, 학고재와 공동기획으로 소설가 김훈의 3대 장편소설을 한데 묶어 한정 소장본 세트로 내놨다.
이번 김훈 소장본 세트에는 생각의 나무에서 출간된 ‘칼의 노래’ ‘현의노래’,학고재에서 펴낸 최신작 ‘남한산성’등,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쓰여진 김훈의 대표적 장편소설 세 작품을 모두 담았다.
지난 4월에 출간된 ‘남한산성’은 본격 문학 작품으로는 실로 오랜만에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역사적 상상력으로 가야금 예인 우륵의 생애를 생생하게 소설화한작품 ‘현의 노래’는 가야금 줄을 튕기듯 팽팽하고 울림이 큰 언어로 음률과 생률,정치와 예술, 풍경과 욕정의 세계를 그렸다.
남한산성은 현재 초판 45쇄를 인쇄했다. 비굴과 모욕의 역사의 현장에서 오고 간 장황하고 무성한 담론을 소설적
테마로 형상화해 역사소설의 새 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 소장본 세트는 5000세트 한정으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02)3484-3788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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