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 공식모니터,삼성 ‘싱크마스터’ 3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07.08.16 17:13
수정 : 2014.11.05 05:01기사원문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가 세계적인 게임대회 공식 모니터로 채택됐다.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LCD 모니터 3종이 월드사이버게임(WCG) 2007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한국과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과 결선경기 등 본선 전 경기에서 사용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LCD 모니터가 게임대회 전 경기에서 공식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중 CX226CW는 기존 19인치 제품과 같은 97% 색 재현력과 2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하면서 명암비가 3000대 1에 달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공식 제품 선정을 기념, 싱크마스터 브랜드 사이트에서 WCG 국가대표선발 경기 VIP 티켓을 추첨해 나눠주고 있다. 22인치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CX226CW 가격은 44만5000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전 세계 e스포츠 축제인 WCG 전 경기를 삼성 LCD 모니터로 진행함에 따라 게임용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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