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안양 관양동 크라운제과 공장 24층 아파트형 공장으로 탈바꿈

파이낸셜뉴스       2007.08.27 15:42   수정 : 2014.11.05 03:45기사원문



경기 안양시 관양동 크라운제과 공장부지에 2010년까지 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중견건설업체 ㈜금강주택은 2만4264㎡의 크라운제과 공장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4층, 연면적 12만4321㎡ 규모의 첨단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라운제과 공장 부지는 1983년부터 비스킷, 웨하스, 캔디 등의 제품을 생산해 공급해 오던 곳으로, 금강주택은 최근 이 땅을 514억원에 매입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조만간 공사에 들어가고 분양은 내년에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안양시가 이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만큼 앞으로 이 곳이 업무복합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강주택은 이 외에도 경기 성남 산업단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연면적 9만9000㎡ 규모의 첨단 아파트형 공장인 ‘금강 펜테리움 IT타워’와 남양주시 진접지구 ‘금강 펜테리움’ 113㎡ 790가구를 각각 분양하고 있다. 금강주택은 내년 상반기에 판교 신도시에 중대형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남양주 진접지구와 판교신도시 주택공급을 발판으로 앞으로 주택사업을 주력분야로 육성해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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