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
파이낸셜뉴스
2007.11.07 16:17
수정 : 2014.11.04 20:12기사원문
리처드 브랜슨은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다. 우리나라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그는 기발함과 창조적 괴짜성의 대명사로 ‘엔터테이너 CEO’, ‘히피 자본가’등으로 불린다.
1967년 버진그룹의 모태인 ‘버진 레코드’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약 200개 회사를 두고 항공, 모바일 음악, 인터넷 음료, 호텔,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그는 영국에서 자산순위 5위안에 드는 억만장자인 동시에 자신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책임있는 경영인이기도 하다. 또 2005년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지구촌을 이끌 베스트 11에서 넬슨 만델라, 빌 클린턴에 이어 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성공비결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이며 그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해야 할까를 고민한 바탕위에 이루어진 결과다. “재미는 급여보다 더 큰 충성 요인”이라는 그는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면서 탁월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즐겁게 일하는 문화와 사람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그의 경영마인드는 성과지향적인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인들에게 기업경영에 있어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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