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동국제강 당진공장 수처리시설 303억에 수주
파이낸셜뉴스
2007.11.15 00:37
수정 : 2014.11.04 19:49기사원문
코오롱건설은 지난 13일 동국제강㈜과 충남 당진공장 수처리 시설을 303억원에 시공하는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당진공장의 메인 및 철판냉각 공정(MULPIC) 수처리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설계, 토목·건축·기계·배관, 전기·계장 등이 포함된 턴키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환경부문 신규 수주액은 1355억원으로 지난해 수주실적의 120%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환경부문이 새로은 수주영역으로 부상하는 만큼 이 분야에 기술력과 수주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오롱건설은 공격적이고도 지속적인 환경사업 확대를 통해 환경종합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일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