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금융기관 8곳 서명
파이낸셜뉴스
2008.02.05 11:20
수정 : 2014.11.07 13:25기사원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6) 한국위원회’는 5일 한국의 금융기관 8곳이 서명기관으로 합류했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명한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대구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교보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 NH-CA자산운용, 마이다스자산운용, 템피스투자자문 등 총 8개다. 지난해 4곳에서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양춘승 위원장 대행은 “기후변화 협약과 관련 한국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고, 탄소가 기업은 물론 금융기관들의 리스크이자 기회라는 점을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한 결과”라며 “서명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참여기관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는 지난 4일 현재 총 385개 금융기관들이 서명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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