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경월그린소주 리뉴얼 연내 550만상자 일본 수출
파이낸셜뉴스
2008.03.17 17:22
수정 : 2014.11.07 10:39기사원문
두산주류는 수출용 경월그린소주를 리뉴얼해 일본 소주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500만상자(700㎖12병입)의 경월그린소주를 일본에 수출해 현지 수입소주시장에서 56.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두산은 올해 550만상자(시장점유율 60%)를 수출한다는 목표다.
두산은 일본에서 프리미엄 소주로 이미지를 굳힌 경월그린의 리뉴얼을 계기로 일본에서 전국 브랜드의 위치를 굳힌 후 처음처럼의 일본 판매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일본 전체 소주시장에서 경월그린의 판매량을 능가하는 단일 브랜드는 1∼2개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 일본 ‘넘버 1’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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