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 막걸리 日에 500만弗 수출
파이낸셜뉴스
2008.04.28 22:39
수정 : 2014.11.07 06:35기사원문
대표적인 민속주 막거리가 세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경기도 제2청은 포천 이동주조㈜가 2003년 일본에 170만달러어치(1200t)의 막걸리를 처음 수출한 데 이어 꾸준히 수출을 늘려 올해 500만달러(약 7000t) 수출실적을 올리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늘려 1만t가량의 막걸리를 수출하고 대상지역도 미국과 베트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제2청 박승창 농정과장은 “일본 수출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호주·중국·뉴질랜드·싱가포르·베트남 등에 한류 열풍을 이용해 막걸리 수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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