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오페라의 유령’ 샤롯데씨어터 무대 선다
파이낸셜뉴스
2008.05.08 14:46
수정 : 2014.11.07 05:23기사원문
오디뮤지컬컴퍼니의 ‘드림걸즈’와 설앤컴퍼니의 ‘오페라의 유령’이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용극장인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 차기작으로 결정됐다.
현재 신시뮤지컬컴퍼니의 ‘맘마미아’를 공연 중인 샤롯데씨어터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공연하는 ‘캣츠’에 이어 ‘드림걸즈’와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또 내년 8월부터는 지난 2001년 초연돼 국내 관객의 입맛을 한껏 높여놓았던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을 7년만에 다시 선보인다. 2001년 당시 장장 8개월동안 공연되며 24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던 ‘오페라의 유령’은 4년 뒤인 2005년 오리지널 팀에 의한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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