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웅천지웰 ‘바다가 한눈’

파이낸셜뉴스       2008.05.22 15:38   수정 : 2014.11.07 03:49기사원문

부동산개발회사인 신영이 전남 여수공항에서 20분 정도의 거리로 여수 바다(가막만)가 내다보이는 웅천지구에서 오는 6월1일 웅천 지웰아파트 1084가구를 쏟아낸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15층 20개동에 83㎡ 150가구, 114㎡ 934가구로 구성됐다.분양가는 3.3㎡당 평균 564만원선이며 주택형에 따라 550만∼570만원이다.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85만㎡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에 최초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국제 해양도시로 탈바꿈하는 여수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여수엑스포의 최대 수혜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배산임수형에 조망 탁월

여수 엑스포 행사장과 만(灣)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 아파트는 탁월한 조망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외형은 타워형과 판상형이 조화를 이룬다. 단지와 공원·바다를 한 눈에 볼수 있다.

화이트와 블루계열로 연출된 83㎡, 땅의 느낌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114㎡A(판상형), 나무의 자연스러움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114㎡B(탑상형)등의 기본 컨셉트는 天·地·木 3가지 타입이다. 안방에 따로 습식발코니를 넣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14㎡의 경우 A타입은 유니트가 좋고 B타입은 조망이 강조됐다. 3.5베이 공간설계로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해 집안 분위기가 넓고 쾌적하다.신영 도재용 상무는 “쉽게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가 신영 지웰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조경은 자연을 테마로 ‘에코 파크’로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과 산책로·정원 등을 갖추고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을 갖춰 보안에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였다.

■ 여수엑스포 유치로 교통망 수혜 커

정부는 여수엑스포 행사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전주∼광양 고속도로와 목포∼광양고속도로 등 2개의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전라선 순천∼여수 개량 및 전철화와 익산∼순천 복선전철화 등 간선교통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여기에 서울∼여수 KTX 소요시간이 현재 5시간대에서 3시간대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의 크게 개선된다.

웅천지웰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강정순 상무는 “웅천택지지구는 앞뒤에는 가막만과 망마산, 공원이 있어 일조량이 풍부하고 공기가 깨끗하다”며 “아파트 주변은 각종 편의시설과 마리나시설등 고급 해양 레저시설이 인접해있어 최고의 환경과 입지를 갖춘 여수의 핵심주거지로 떠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3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4-2블록에 개관되고 6월1일 특별공급,2일 1순위 등의 순으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061)683-7000

/hyun@fnnews.com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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